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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리안이 엄마는 에덴병원에서 임신초기부터 검진을 받았다.그렇지만, 조산으로 인해 긴급하게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리안이는 조선대학교 병원에서 27주 6일만에 1.01kg으로 출생해서 엄마품에는 안겨보지도 못하고 신생아중환자실(NICU)로 입원하게 되었다. 당신는 전공의 파업시기였다. 초기에는 전공의 선생님이 매일 전화해서 아이가 오늘 하루 어땠는지 상태를 알려주고, 아이의 사진도 카카오톡 플친을 통해 보내주셨었는데, 일주일에서 한달가량이 지난 후부터는 전공의 선생님이 안계셔서 담당 교수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매일 전화를 받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이슈가 있을때마다 전화를 주셔서 경과를 알려주시곤 했다.리안이는 입원초기 간헐적으로 무호흡증세가 있었다. 인큐베이터에 있으면서 힘이들때면 숨을 쉬지 않을때..
2024. 11. 15.#블로그 글을 쓰느라 늦게 잠든 탓인지, 아침에 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요즘 들어서 자주 그렇다.보통 30분 정도는 리안이가 혼자 놀아준다. 이것저것 보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다가 30분쯤되면 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주섬주섬 일어나 리안이와 인사를 하고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탄다.#요즘 제일 큰 변화는 기저귀 갈기가 너무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기저귀를 갈아주기 위해서 누이는 것을 극도로 거부한다.어쩔 수 없이 다리를 쭉펴서 발로 머리를 못돌리게 잡고 기저귀를 가는데, 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어떻게나 뒤틀어대는지, 그저 뒤집기 못하게 버티는 게 최선이다.그런데, 어떤 때는 또 잘 기다려준다. 배가 부를 때인가? 기저귀가 불편할 때인가? 알다가도 모르겠다.#응가의 크기가 엄청나게 커..
육아휴직 5개월차에 들어서면서 이 삶에도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7~8시쯤 기상해서 아기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조금 놀아주다가 낮잠 재우고, 일어나면 밥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산책다녀와서 기저귀 갈아주고 밥주고 목욕시키고 재우고. 그런데, 쳇바퀴 도는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허탈함이 찾아올 때가 있다. 물론, 육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개인의 성취라는 측면에서 시간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느낌. 그래서 책이라도 좀 읽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냥 웹소설이나 읽고, 뉴스나 보고 인스타나 보다보면 새벽 두시. 그렇게 하루가 또 지나가니, 다음날 아침은 또 피곤으로 찌들어서 멀쩡하지 못한 정신으로 오전을 보낸다. 어느날 산책을 하다 문득 그런 글귀가 머리를 스친다.(산책..
평신도 주일을 맞아 우연히도 강론대에 서게 되었다. 강론을 일부 편집해서 올린다. 아니 김태희(베르다)님께서 평신도 주일 강론을 하셨다. (링크: https://youtu.be/N8gvhcVuzf0?si=M9D94fBiUcb63WHo) 정말 비교돼서 부끄러워 죽겠다... 세상엔 멋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 --------------------------------------------------------------------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평화를 빕니다. 저는 교구 최고의 청년회인 ㅇㅇ 청년회에서 일개 청년을 맡고 있는 ㅇㅇ ㅇㅇㅇ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청년회장님과 신부님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딱 10년 전에 이 자리에 섰던 적이..
내 아이는 미숙아다. 흔히 말하는 칠싹둥이.27주 6일만에 1.01kg로 세상에 나왔다.그렇게 미숙아, 조산아, 재태주수와 교정주수라는 살면서 처음듣는 생소한 단어가 일상이 되었다.당시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피가 조금 비친다는 아내를 데리고 연말이라 병원 문을 안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가,만 이틀만에 긴급한 출산이 이루어졌다.검진때마다 자궁근종이 단단히 버티고 있어서, 조산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던 의사의 말에 마음을 놓고 있었던 터라더 급작스러웠다.(물론 의사선생님이 원망스럽거나, 잘못하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러 경우의 수에 관한 의사의 한가지 소견이었을 테니까.)아이는 그렇게 태어나자 마자 신생아중환자실(NICU, 니큐)로 옮겨졌다.제왕절개 수술을 마친 아내의 상태는 ..
작년 말, 2022년 짝수년도해를 맞아 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을 예약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금 안하면 또 연말까지 미룰 것 같아 건강검진 예약을 해두었고, 어제 결과서를 받았다. (사정상 다른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결론적으로는 운동부족 이라는 통보를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받게되었다. 2020년에 비해 개선된 부분은 간수치... 2020년 당시 일년에 손에 꼽게 술을 마시는데 ALT? AST수치(간수치)가 매우 높게 나와 어리둥절했었다. 원인은 바로 술자리에서 술대신 술처럼 마셨던 탄산이었는데, 이후 탄산을 줄이고 차라리 술을 마셨다. (술은 취하기라도 하지 탄산은...) 악화된 부분은 HDL 콜레스테롤과 체지방량! 몸 전체에 고루 평균 이상의 지방이 분포했고, 특히 배에 10Kg(몸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