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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티스토리챌린지 (14)
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벌써 마지막 챌린지네요.챌린지를 중간에 알게되어서 21일을 채우지는 못했지만,중간에 참여한 것으로도 블로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육아휴직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한번 해볼까, 생각만 하고 지나갈 참이었는데,우연히 오블완 챌린지를 보면서, 일회성으로 그칠 뻔 했던 글쓰기가 벌써 12일째 지속되고 있네요.오늘은 도저히 뭘 쓸까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블로그 토픽을 가지고 왔습니다.(사실 주제가 있는줄도 오늘 처음 안 1인)오늘 토픽은... 블로거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주제네요.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최근에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그 이유를 밝힌 바 있다.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생각의 정리, 일상의 정돈이다.일상의 정리, 정돈물론 써놓고 다시 보는일은 거의 없지만,글을 쓰는 것만으로..

#육아휴직 후, 리안이를 보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는 일외에는 핸드폰이나 태블릿으로 주식이나 COC, 모바일 배그를 하는 일이 일상이었다.놀러 나가지도 않고 늘 집에서만 그러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자애하신 와이프님께서 태블릿을 사준다고 하셨다.원래 가지고 있던 갤럭시탭A 2016(10.1) 으로 모바일 배그를 하다보니, 태블릿 성능이 좋지 않아서 낙하산을 타고 지상에 내려왔는데 집에 로딩이 덜되어서 총을 못 주운 적이 있었다.그래서 새로운 태블릿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태블릿을 찾고 있던 찰나 들려온 기쁜 소식이었다.#일단 제품 선정기준. 1. 모바일 배그를 원활하게 돌릴 수 있어야 한다! 2. 화면이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야 한다. 10.1인치와 핸드폰 화면의 적당한 중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요한 18,37)오늘은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늘 예수님이 왕이시구나 하고 그렇게 받아들이고 말았었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며, 그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한번도 본인 스스로 임금 또는 왕이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습니다.그런데 어쩌다가 예수님께서는 왕이 되어버리신걸까요? 예수님께 집요하게 당신이 왕이냐고 묻는 빌라도의 질문에서 힌트를 얻어보았습니다.아마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긴 자들이 그렇게 고발하였기 때문이겠지요. 수석사제들이 스스로 예수님을 처단할 수 없었기때문에 빌라도를 이용하려했고, 그러다보니 예수님께 반역죄를 덮어씌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거기에 대한 갖가지 증언(예수님께서 왕이다.)을 덧붙였기에, 예수님께서는 빌라도..
#아침부터 분주했다.부모님 생신 주간이라 시골에 가기로 한 것.(이번 주 수요일, 다음 주 수요일이 생신이시다.)지난 밤에 짐을 절반 이상 챙겨놓고 차에도 실어놨지만, 아침에 바쁜건 어쩔 수없는가보다.미리 주문해놓은 떡 케잌을 챙겨서 두시간 여를 달려 시골 집에 도착했다.#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우회전 2차로인데, 코너에서 갑자기 깜박이도 없이 내 차선으로 끼어드는 차들,깜박이 없이 차선을 변경하는 차들, 차선을 물고 가는 차들...도대체 왜 이러는걸까#부모님 생일파티를 했다.조카들과 리안이가 앞에 앉아 같이 축하를 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세월이 느껴졌다.아버지도 많이 작아지신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여전히 단단하시다.#리안이를 낳고 나서야 드디어 우리집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오로지 개인의 의사로 작성하는 좌충우돌 설치기입니다.리안이네 집은 지은지 갓 3년이 넘은 따끈따끈한 새 단독주택이에요. 하지만 무릇 창이라는 것은 열려야 하는 숙명을 지닌고로, 어쩔 수 없이 틈이 당연스럽게 존재합니다. 이틈이 외풍의 원인이고, 이 틈이 많이 벌어질 수록 외풍이 심해지는것이지요. 첫 해, 둘째 해까지는 그래도 틈이 거의 없었는지, 아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태양광을 설치한 이후였습니다. 태양광의 무게 때문인지, 창틀이 약간씩 기울었어요. 그 틈새로 찬 공기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등은 따뜻했지만 코는 늘 시큰시큰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뉴스에서 보았던 스티로폼 배관덮개를 사서 창틀에 끼워놓았죠. 새 집 3년 차는 그럭저럭 괜..
성가정이란,예수님, 예수님의 부모이신 마리아, 요셉으로 이루어진 이 가정을 의미합니다.가톨릭에서는 예수님의 성가정을 닮으려 노력하고, 그 뜻을 실천하며 사는 신앙공동체 가정을 성가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쉽게, 부모님과 자녀 모두 세례를 받은 가정을 성가정이라고 통칭합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그리 자주 쓰이는 단어는 아닙니다.한 단어가 많이 쓰이려면, 그 단어가 흔히 쓰이는 상황이 많이 생기거나, 그 단어가 가진 정신, 의미등이 사회에서 자주 되새겨 져야 합니다. 혼배성사가 많지 않고, 관면혼배로 인한 성가정 자체가 많지 않은 것도 이 단어가 자주 쓰이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이겠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성가정의 정신이 그렇게 우리에게 와닿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사실 예수님의 삶은 나 혼자만 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