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6. 연중 제21주일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루카 13,24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버리면" - 루카 13,25 좁은 문. 아마 한번에 한사람씩 들어가야 하는 문이겠지?집주인이 문을 닫아버릴 것이란 것은, 지금 열려 있다는 것. 문이 활짝 열려 있지만, 들어가는 입구는 좁다. 누구나 언제나 들어갈 수 있지만, 여러명이 같이 들어갈 수는 없는 그런 문이 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악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선한 일을 하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사랑하는 것.좁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보통의 생각이지만,, 오늘은 들어가도록 힘써라. 는 말이 더 와닿는다.항상열려 있는 문.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나가야만 하는 문.좁은 문 앞에, 그 문으로 들어가려고 북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
201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