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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167)
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2021. 8. 26. 11:00 부로 기준금리가 0.5%에서 0.75%로 0.25% 상승했다. 기준금리는 무엇이고, 또 누가 결정할까? 한국은행 기준금리(약칭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국은행이 대한민국 중앙은행이자 돈을 찍어내는 은행인만큼, 기준금리는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기초라고 볼 수 있겠다. 금..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구름이라는 OS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리눅스 생각이 났다. 국책사업(?)으로 개발하다 중단되어서 독자적으로 마무리 짓고 개발했다는 OS 뭔가 한국친화적인... 어떤 것이 있을줄 알았지만 운영체제가 한글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장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과정은 이렇다. 1. 한글과컴퓨터 다운로드에서 한컴 구름 iso 파일 다운로드 2. 리눅스 설치 USB 프로그램 다운로드 3.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usb만들기 4. 설치 끝. 간략 사용 후기. 노트북이 오래된터라 가벼운 리눅스를 설치해서 써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한컴 구름을 설치하게 됐다. 딱히 가볍거나 하지는 않지만, 아무것도 실행시키지 않고 구름브라우저만 실행시켰을 때, 꽤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센..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마태 18,17) 이번 주에 받은 말씀은 이 말씀. 살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게 된다. 보통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지만, 유독 사람들과 더 부딪치는 그런 사람이 있다. 나도 처음에는 그 사람과도 잘 지내보려고 이야기도 하고, 조언아닌 조언도 해보고, 이해하려 노력해본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 다른 사람들처럼 그 사람을 포기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지내게 된다. 어쩔 수 없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괜시리 내가 잘못하는 것 같은 마음이 들지만, 이내 잊어버리곤 한다. 어쩌면 그런 마음에 위로를 주는 말씀처럼 들린다. '아, 하다 안되면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 모든걸 떠안고 가지 않아도 되는..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 마태 16,23 # 받아들이기 내가 기억하기로 예수님에게 사탄은 유혹자였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을 단식하시던 중 나타난 사탄은 빵과, 능력, 권위로 예수님을 유혹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받아야 할 고난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베드로는 말한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어떤 마음으로 이 말을 했을까? 그저 예수님께 듣기 좋은 말을 하려고? 스스로 예수님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키겠다는 다짐?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과신? 스스로 생각한 예수님의 미래와 당신께서 말씀하신 미래에 대한 괴리를 인정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부정하는 마음? 이 말이 예수님께 하나의 유혹으로 다가왔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아첨하는 ..
정신없는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많은 일들이 들이닥치다보니 요즘은 늘, 시간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며 살고 있다.청년성서, 떼제, 본당, 직장, 사람.책을 열심히 읽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늘 일에 치여 살며, 책 한권, 글자 한 자 읽기가 힘들다.무엇이 그리 바쁠까. 생각건데, 바쁘기도 하겠지만 실은, 정돈되지 않은 하루를 살고 있기 때문에 더 생각되는 것 같다.하루에 할 일들을 정하고, 시간을 쪼개서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분명 그 사이에 책읽을 시간을 끼워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나의 하루를 되돌아본다.아침, 8시쯤 느지막히 일어나 급하게 씻고 출근을 한다.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전혀 없다.출근해서는, 순서없이 닥치는 일 먼저 처리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은 인터넷을 하거나, 의미없이 흘려보낸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루카 13,24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버리면" - 루카 13,25 좁은 문. 아마 한번에 한사람씩 들어가야 하는 문이겠지?집주인이 문을 닫아버릴 것이란 것은, 지금 열려 있다는 것. 문이 활짝 열려 있지만, 들어가는 입구는 좁다. 누구나 언제나 들어갈 수 있지만, 여러명이 같이 들어갈 수는 없는 그런 문이 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악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선한 일을 하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사랑하는 것.좁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보통의 생각이지만,, 오늘은 들어가도록 힘써라. 는 말이 더 와닿는다.항상열려 있는 문.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나가야만 하는 문.좁은 문 앞에, 그 문으로 들어가려고 북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