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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03 (2)
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오늘은 광주 비다누에바 파견이 있는 날이다.우리 본당에서도 청년이 한 명 참가해서, 축하해주기 위해 파견에 다녀왔다.비다누에바는 파견미사가 별도로 없어서, 파견 시간에 맞춰 피정의 집 마당에서 기다린다.행복한 모습으로 파견되는 청년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비다누에바가 생각이 났다.#나는 19차 광주 비다누에바를 수료했다.비다누에바는 새로운 삶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영성 피정이라고 할 수 있다.흔히 어른들의 꾸르실료에 비교되지만, 꾸르실료는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아무튼,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나면 많은 청년들이 조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성당을 열심히 다니지 않던 친구들이 더 열심히 나오고,교구에가서 각종 프로그램들에 봉사하고, 본당 청년회 활동도 더 열심히 한다.사람..
어제 밤 리안이가 내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무는데, 리안이의 입에서 뭔가 거칠한 느낌이 들었다.어? 리안이의 첫니가 드디어 나는건가?입안을 보려고 무던 애를 썼지만, 쉽게 보이지 않았다. 너무 귀찮게 했는지, 리안이가 울음을 터뜨렸고,그 사이에 아랫잇몸이 드디어 드러났다.아랫니 자리에 투명한 고무같은게 뽁! 하고 자리잡고 있었다.아 이가 처음부터 하얗게 올라오는게 아니구나?리안이 생후 338일, 교정일로 252일만에 첫니가 나왔다.그간 무던히도 숫가락을 물어뜯다가 숫가락 뜯기가 좀 잦아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가 나려고 간지러워서 그랬었나보다.(아니 물어뜯기는 어금니를 제일 많이 물어뜯었는데?)음... 리안이 발달 기록을 따로 적어야겠다. 일기로 쓰니 한번에 알아보기가 쉽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