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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하루를 정돈하자. 본문
정신없는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다.
많은 일들이 들이닥치다보니 요즘은 늘, 시간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며 살고 있다.
청년성서, 떼제, 본당, 직장, 사람.
책을 열심히 읽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늘 일에 치여 살며, 책 한권, 글자 한 자 읽기가 힘들다.
무엇이 그리 바쁠까.
생각건데, 바쁘기도 하겠지만 실은, 정돈되지 않은 하루를 살고 있기 때문에 더 생각되는 것 같다.
하루에 할 일들을 정하고, 시간을 쪼개서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분명 그 사이에 책읽을 시간을 끼워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나의 하루를 되돌아본다.
아침, 8시쯤 느지막히 일어나 급하게 씻고 출근을 한다.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전혀 없다.
출근해서는, 순서없이 닥치는 일 먼저 처리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은 인터넷을 하거나, 의미없이 흘려보낸다. 조금의 시간이 있지만, 제대로 쓰지 못한다.
점심시간 30분은 휴대폰으로 무협지를 읽는라 소비한다. 차라리 낮잠이라도 잘 자면 덜 피곤할텐데.
퇴근 후에는... 사람들을 만나러 갔다가, 밤 늦게 집에 들어오곤 한다. 그렇게 들어오면 잠깐 운동하고 씻고 바로 자야한다.
이제 내 시간을 정돈한다.
일단, 일곱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8시 10분쯤 출근한다 생각하면, 일어나서 간단히 체조를 하고 씻은 뒤 잠깐 앉아서 책 읽을 시간이 넉넉하다.
혹은 그 시간에 내 일을 처리해도 될 것이다.
8시 10분. 출근한다. 늦더라도 40분에는 군청에 도착하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20분이다. 이 시간에 무엇을 할까?.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을 정리하고 업무 일지를 기록한다.
업무 일지를 너무 못 쓴다. 깔끔하게 쓰려면, 기록방식을 바꾸어야할까, 일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할까?
어차피 업무시간에는 업무를 한다. 손대지 않는다.
퇴근. 정시 퇴근을 한다. 집에 오면 30분, 사람을 만나러 가면 보통 11시 쯤 집에 들어오게 된다.
집에 들어오는 시간을 조금 더 당겨야 할 것 같다.
10시면 누구를 만나도 2-3시간은 만날 수 있다.
집에 온다. 그러면 매우 피곤하다. 일단 운동을 하고 씻는다. 그러면... 잠이 너무와... 운동을 하며 체력이 생기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피곤한 시간이 계속 될 것이다.
그래. 체력이 필요하다. 집에 와서도 피곤하지 않을 체력이. 근력이 아니라 체력운동을 해야한다.
정돈된 하루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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