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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구형 노트북에 인공호흡기를 달아보자!!(LG Xnote P210 업그레이드 후기) 본문
#인트로 및 잡설
몇해인가 전에 아는 선배로부터 노트북을 한 대 받았다.
바로 LG Xnote P210
2011년 초 출시하면서 무려 맥북에 대항하기 위해 나왔다는 녀석.
비슷한 성능의 맥북에어(11인치, Core 2 Duo 1.4Ghz, 64G SSD)보다 20~30만원 가량 싼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P210의 CPU가 더 최근 모델이고 화면이 12.5인치로 1.5인치 정도 더 크다정도의 차이?로 보인다.
다만 맥북에어가 64G SSD를 사용한 반면, P210은 320G HDD를 사용했기때문에, P210이 터보 1.8Ghz까지 지원하기는 하더라도 성능 자체는 당시에도 맥북에어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PC에서 제일 느린 부품이 바로 스토리지 이기때문...!
P210의 Z5K320는 5400rpm으로 이론상 최대 150MB정도의 속도라면 e-SATA SSD는 300MB까지 뽑아줄수 있기때문에
속도가 2배 차이가 난다. CPU가 더 낫다한들, 제일 느린녀석의 속도에 맞춰서 동작할 수 밖에 없는 PC의 한계랄까...
그렇지만, 일단 가격이 더 싸고 생긴것도 더 예쁘다. 제품 출시하고도 만 14년이 지난 지금보아도 어여쁘기 그지없는 외관!!
무튼... 내가 받았던 노트북은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었구나 ㅎㅅㅎ
집구석 어딘가를 전전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내 눈의 띈 이녀석을 갑자기 되살려보고 싶었다.
#P210 제원
제원부터 살펴보자.
CPU | Core i5 1.4Ghz(터보 1.8Ghz) |
메모리 | DDR3 2GB |
저장장치 | 320GB SATA2 HDD(5400RPM) |
무게 | 1.29Kg |
배터리 시간 | 약 3시간 |
화면 크기 | 12.5인치 |
네트워크 | 무선랜(Wifi 4), 블루투스(3.0) (mPCIe 규격) |
외부단자 | USB(2.0) 유선랜(mini RJ45) HDMI(mini) SD카드 |
흠... 요즘시기에 2G RAM으로 뭘 할 수 있지...? 일단 성능체감이 가장 큰 스토리지와 램을 교체해보기로 했는데, 나중에 추가로 Wifi/Bluetooth 카드도 교체했다.
노트북이 얇고 예쁜데, 주변단자가 다 mini로 들어간다. 심지어 유선랜 mini RJ45 젠더는 애초에 파는데가 없음...
그냥 무선랜 쓰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2.4Ghz 까지만 인식했다.
거기다 블루투스 3.0까지만 지원을 해서 미리 사둔 블루투스 마우스가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다.
요즘 블루투스 마우스는 블루투스 4.0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노트북 스펙에도, 마우스 스펙에도 해당 문구가 잘 표시되지 않아서 인식이 왜 안되는지 찾느라 정말 고생했다.
#교체방법
은 아래 링크를 참고했다.
https://chogeosung.tistory.com/190
12년차 XNOTE P210에 SSD 장착해서 쓸만한 요즘 노트북 만들기 (오래된 노트북 HDD→SSD 교체)
12년 전인 2010년, '맥북에어 멈춰!'를 외치며 등장한 LG XNOTE P210 '프리미어'는 물론 '에프터이펙트'까지 돌려도 될만큼 '고강도 외주 작업'의 선봉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급 느려지더니, 이젠 네이
chogeosung.com
스토리지는 쿠팡에서 가장 싼 SSD를 구입했다. 구입당시 256GB 25,250원이었다.
https://link.coupang.com/a/ckOz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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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시면 리안이네 가계에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규격을 잘못 알고 사는 바람에 SSD먼저 교체하고나서 나중에 교체할 수 있었다.
욕심에 8G램을 끼우고 싶어서 대충 알아보고 DDR3만보고 PC3-12800 8G제품을 구입했는데,
노트북에서 PC3-8500 4G까지만 지원하는 것이었다.(LG전자 고객센터에 문의후 답변 받았습니다.)
램을 사면서 놀랐던 점이 하나 있는데, PC3-12800 8G보다 PC3-8500 4G제품이 2배이상 비싸다.
아마 구형 제품이 단종되어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구입했던 제품도 이미 품절되어
링크를 올리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쿠팡에서 해외배송으로 판매는 하고 있기는 하다. 현재 약 2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 교체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SSD교체만으로는 충분한 성능향상을 느끼기 어려웠고, 메모리까지 4GB 램으로 교체한 후에야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
램 교체전 작업관리자의 성능탭에서 확인할 때에는 메모리에 1G정도 여유가 있는것으로 표시되어있어서
역시 오래된 노트북이라 어려운가? 싶었지만 나중에 온 램을 꼽아보니 성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알고보니 2G메모리 일때는 메모리가 부족해서 SSD에 페이지된 파일을 저장하여 이용하고 있었던것...
윈도우 7을 쓸때는 알 수 없었던 2G램의 한계이자, 윈도우 11의 무게감이었다.
네트워크 카드는 원래 걍 쓰려다가 마우스 인식이 안되는걸보고 교체를 결심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보니, mPCIe 규격이었다.(mSATA와 단자가 똑같아서 헷갈림 주의) 다행히 규격만 맞으면 최신에 가까운 카드를 꼽을 수 있어서 AX210 규격의 네트워크 카드를 알리에서 2만6천원에 구입했다. 무려 WIFI 6E,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
#체감성능
멀티미디어 용도 및 문서작성, 웹서핑 용도로는 손색이 없다. 다만 유튜브 1080p까지는 좀 보기가 어려웠고, 720까지는 끊김없이 재생되었다.
업그레이드 비용은 SSD 2.5만원 + RAM 2만원 + 와이파이 2.6만원 해서 약 7만원이 들었다.
PS. 하는김에 배터리도 교체하려고 구입해서 써봤는데, 원래 쓰던 배터리가 더 오래갔다는 슬픈 이야기만 남게되었다... 그러고보니 배터리를 교체하고 와이파이 수신감도가 더 안좋아졌다.
기존 배터리에 금속 판 같은게 붙어있었는데, 이게 수신감도를 더 올려주는 장치였던가 보다. 배터리는 원상복구 시킬 예정...
오늘은 여기까지... 이 노트북은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조카에게 PC연습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쁜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세트로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