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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천주교 (2)
리안이와 함께하는 세상
평신도 주일을 맞아 우연히도 강론대에 서게 되었다. 강론을 일부 편집해서 올린다. 아니 김태희(베르다)님께서 평신도 주일 강론을 하셨다. (링크: https://youtu.be/N8gvhcVuzf0?si=M9D94fBiUcb63WHo) 정말 비교돼서 부끄러워 죽겠다... 세상엔 멋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 --------------------------------------------------------------------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평화를 빕니다. 저는 교구 최고의 청년회인 ㅇㅇ 청년회에서 일개 청년을 맡고 있는 ㅇㅇ ㅇㅇㅇ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청년회장님과 신부님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딱 10년 전에 이 자리에 섰던 적이..
"그를 다른 민족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마태 18,17) 이번 주에 받은 말씀은 이 말씀. 살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게 된다. 보통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지만, 유독 사람들과 더 부딪치는 그런 사람이 있다. 나도 처음에는 그 사람과도 잘 지내보려고 이야기도 하고, 조언아닌 조언도 해보고, 이해하려 노력해본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 다른 사람들처럼 그 사람을 포기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지내게 된다. 어쩔 수 없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괜시리 내가 잘못하는 것 같은 마음이 들지만, 이내 잊어버리곤 한다. 어쩌면 그런 마음에 위로를 주는 말씀처럼 들린다. '아, 하다 안되면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 모든걸 떠안고 가지 않아도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