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부속성분 - 관형어, 부사어 그리고 독립어

2017. 3. 22. 21:009급 공무원/국어 문법영역

* 관형어 : 체언을 꾸며 주는 문장성분

ex) 저기 가는 철수를 보아라.
서술어 : 보아라
목적어 : 저기 가는 철수를
관형어 : 저기 가는 (철수를 꾸밈)
※ 관형어는 주어, 목적어, 보어의 일부이다.

1. 기본적으로 관형사는 그대로 관형어가 된다.

ex) 은 따로 모아 재활용 수거함에 넣어라

사람이 바로 첫사랑이다.

2. '명사(명사구, 명사절) [+ 관형격조사]' 가 관형어가 될 수 있다.

ex)
나는 오늘 엄마의 을 차곡차곡 정리했다.
너 오늘 엄마 을 입고 나왔지?

3. 용언이 관형어가 될 수 있다.
    > 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으)ㄴ, -는-, -(으)ㄹ' 등을 결합하여 나타낸다.

ex) 달리던 가 갑자기 서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고운 얼굴에 상처가 났다.


* 관형어가 꼭 필요한 경우
    1. 의존 명사
    2. 관형어(절)가 없으면 부자연스러운 경우
        ex)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학교에 다 퍼졌어.




* 부사어 : 용언을 꾸며주는 문장 성분.
    > 관형어나 다른 부사어, 문장 전체를 꾸며 주기도 함.

1. 부사
    ex) 예쁘구나
    높이 날고 싶어. > 높다(형용사) + 부사 접미사 (품사가 변함)
    ※ 관형사형 전성 어미는 품사를 바꾸지 않는다. 

2. '명사(명사구, 명사절) + 부사격 조사'

3. 용언이 부사어가 될 수 있다.
    > A는 소개팅을 위해 멋지게 차려입었다.

※ 부사어는 위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비교적 자유롭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로 있다.


- 필수적 부사어 : 두 자리, 세자리 서술어에서 필수적 부사어를 필요로 하는 경우.

ex) 닮다(누구와)
    삼겠다( 무엇을 무엇으로?)
    같다(무엇과)

- 보조사가 결합한 부사어

> 체언 + 조사
> 부사 + 보조사
ex) 빨리도 > 빨리 + 도
    유난히도 > 유난히 + 도

- 부정 부사어

ex) 안, 못

- 접속 부사도 '부사어'이다. (접속 조사는 아니다. 조사야조사)




* 독립어 : 문장 내의 다른 성분들과 문법적 관력이 없는 문장 성분.

    > 놓이는 위치가 자유로운 편임.
    > 단독으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음.

1. 감탄 표현(느낌표나 쉼표를 동반한다.)

2. 부름말, 대답말 (역시 쉼표를 동반한다.)

3. 제시어 (역시 쉼표를 동반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