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언의 활용

2017. 3. 20. 13:339급 공무원/국어 문법영역

· 밥을 먹으려고 밥통을 열었다.
    > 먹다
    > 먹으니 > 변화가 없다!

· 엄마를 도우려고 식탁을 치웠다.
    > 돕다
    > 돕으려고(?) > ㅂ 탈락!


* 용언의 규칙 활용 : 어간과 어미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어간, 어미 모두 형태변화가 없는 활용
    ex) 'ㄹ' 규칙 : 어간이 'ㄹ'로 끝나는 경우 -느냐, -니 가 올 때, 무조건 'ㄹ' 탈락


* 용언의 불규칙 활용 : 보편적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형태 변화를 하는 활용

1. 어간이 변하는 경우
    ex) 곱다 > 곱+으니, 곱+아서 > 고우니, 고와서
  - 'ㅅ' 불규칙 : 어간에서 'ㅅ'이 탈락 (짓다, 잇다)
  - 'ㄷ' 불규칙 : 어간 끝 'ㄷ'이 'ㄹ'로 바뀜 ( 묻다, 붇다)
  - 'ㅂ' 불규칙 : 
  - '르' 불규칙 : 어간의 '르'가 'ㄹㄹ'로 바뀜 (부르다, 구르다)
  - '우' 불규칙 : 어간에서 '우'가 탈락

2. 어미가 변하는 경우
    ex) 푸르다 > 푸르+어 > 푸르러
  - '여' 불규칙 : -하다 가 붙는 말에서 -아 가 아니라 -여가 결합 (좋아하다, 깨끗하다 > 좋아하여, 깨끗하여)
  - '러' 불규칙 : 어미 -어/아 가 -러로 바뀜 (푸르다 > 푸르러)

3. 어간 어미가 모두 변하는 경우('ㅎ'불규칙)
    ex) 파랗다 > 파랗+아 > 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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